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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배터리 운송에 관한 논의

 자동차 산업은 전기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태양열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스토리지와 결합되기에 에너지 공급업체는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 배터리 버퍼를 점차 늘리고 있다. 또, 전기자전거 및 커뮤니케이션 기계 등이 더 많아지고 있다.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리튬 이온 기술은 더 많은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물류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와 염려를 동시에 불러 일으키고 있다. 몇몇 사고로 인해 산업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10년 UPS 화물 비행기가 리튬 이온 배터리로 촉발된 화재로 추락한 바 있다. 작년에는 삼성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몇 차례 점화 된 후 문제를 일으켰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수많은 물질과 반응하여 과열되거나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발할 수 있다.





배터리 운송의 위험성

 배터리는 아직 위험한 물건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송하기 전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주로 ADR(도로), RID(철도) 및 Iata(항공화물)로 규제하고 있다고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위험물 박람회에서 위험물 컨설팅 업체 Weigel의 안드레아스 하인이 말했다. 규제를 위해 배터리 유형 및 운송 방법에 관한 1,000 페이지가 넘는 책이 출판되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 위험물 등급 9로 분류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합니다.” 라고 하인이 말했다.

 손상된 배터리의 경우 운송 전 특별 규정을 꼭 준수해야하며, 허가부터 확실한 개별 포장까지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든다.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하인은 영상을 하나 보여줬다. 이 영상에서 다소 작은 배터리가 과충전된 상태부터 폭죽처럼 실제 폭발할 때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배터리가 타면 유독한 증기와 엄청난 열이 발생한다. 극도로 냉각시킬 때만 소화가 가능하며 산소 차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위험물 취급 전문가이자 AFK-International의 전무이사인 데니스 엘링하우젠은 “엄밀히 말해 대량의 배터리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은 아직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운송업체 직원도 적절하게 배터리 취급 훈련을 받지 못했고 이제까지 규정도 충분하지 않았다. “20와트의 작은 배터리는 아마도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대적인 전기 자전거 저장 탱크는 이미 20배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용량이면 트럭은 쉽게 불타버릴 것입니다.” 라고 엘링하우젠은 덧붙였다. 그의 경험에 따르면 특히 새로운 배터리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내부에 손상이 있는지 또 스스로 점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특수한 경우에만 배터리는 항공으로 운송될 수 있다. 그러나 핸드폰과 태블릿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당연히 핸드폰과 태블릿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만 불규칙한 과열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승무원에게 주지 않아도 된다. “내장형 배터리만 소지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라고 루프트한자 카고 매니저인 보우터 보에케가 말했다. 루프트한자 카고는 lata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내장되지 않은, 새 배터리가 다양한 충전 주기와 스트레스 상황을 가진 배터리보다 왜 덜 안전한 지는 명확하지 않다.





안전한 운송을 위한 노력

 운송을 위한 솔루션 중 하나는 금속 컨테이너 박스 제조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다. 금속 컨테이너박스의 화재 안전은 일반적인 ADR 인증 플라스틱 박스를 능가한다. 독일 고슬라에 위치한 Stöbich Technology의 사샤 브룬스는 강철 컨테이너가 배터리 화재에도 견딜 수 있음을 보증한다. 이 시스템은 화재가 있을 때 금속 필터를 통해 제어된 방식으로 가스 압력을 방출할 수 있게 해주면서 결정 형태로 결합된 물 공급 장치가 열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며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고 브룬스가 말했다. 20~30kWh의 배터리에 적합한 다소 작은 샘플의 가격은 약 10,000유로이다.

 “추가 비용으로 인해 물류업계에서는 결함 있는 배터리가 특수운송으로 지정되지 않을 것” 이라고 하인은 말한다. 개발이 먼저고, 규정과 통제는 뒤따른다.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잠시 동안 그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그 외에 올해 5월 슈투트가르트에서 배터리 쇼가 운송을 테마로 진행된다. Chep사는 처음으로 재사용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박람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UN 위험물 인증 9등급을 획득한 컨테이너 시스템은 자동차 산업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운송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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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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