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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베저항, 폭스바겐 포장센터 운영 시작

 파나토니 유럽은 야데베저항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자동차 부품 수출을 위한 다중 브랜드 포장센터를 완공했다. 산업 및 물류 부동산의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파나토니 유럽이 발표한 것처럼 전체 물류 센터를 주임차인인 아우디로 이전하는 작업이 지난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있었다. 2월 초 전체 센터를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 선반 및 필요한 기타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었다. 이전 작업 이후 폭스바겐 부품 포장센터 운영이 바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8년 3월부터 자동차 부품 포장센터의 토목공사가 진행되었고 이후 같은 해 6월 빌헬름스하벤 야데베저항에서 약 10만 평방미터 면적의 건물의 건축이 시작된 바 있다.





빌헬름스하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새 센터

 야데베저항에 지어진 새 포장센터에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및 중국을 포함한 해외 생산 공장에 헤드라이트, 핸들 및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자동차 부품 7000여 종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유연하게 배치될 것이라고 폭스바겐 그룹은 발표했다. 이를 위해 파나토니 유럽은 DGNB-Gold 표준에 따라 5개의 홀이 있는 물류 센터를 설계했다. 이러한 설계는 부품과 구성품을 적재하고 하역하거나 보관하고 주문 픽업할 때 유연성을 최대한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새 센터에서 연간 약 12,000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다.

 야데베저항에 정착을 하겠다는 폭스바겐의 결정은 컨테이너 항만인 빌헬름스하벤에 또 다른 성장을 약속한다. 니더작센 주 베른트 알투스만 재무부 장관은 2019년부터 추가 정기선 서비스가 야데베저항에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5월부터 CMA CGM, COSCO, Evergreen 및 OOCL이 속해 있는 해운 동맹 오션 얼라이언스의 선박이 매주 한 번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항만으로 운항하고 있다. 발트해의 피더선 운항과 중동의 머스크 라인 정기선 외에도 머스크와 MSC이 함께하며, 새롭게 함부르크쉬드와 현대상선이 합류한 해운 동맹 2M의 아시아 정기선 라인이 야데베저항에 운항하고 있다.





Imperial Logistics의 센터 운영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인 Imperial Logistics에서 폭스바겐 포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mperial Logistics는 폭스바겐 그룹의 조달, 생산 및 공장 물류 관리를 약 20년 동안 여러 지역에서 하고 있다. 현재 Imperial Logistics는 빌헬름스하벤 지역에서 일할 직원 약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이 빌헬름스하벤으로 입지를 결정한 것은 빌헬름스하벤이 독일의 유일한 심해 항이라는 점과 철도 및 29번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 근거한 것이었다. 야데베저항의 포장센터에서 전세계 대형선박을 이용해 다른 지역 항만으로 자동차 부품 운송이 바로 가능하다. 

 파나토니 유럽의 프레드 마르쿠스 보네 이사는 “폭스바겐 그룹 및 야데베저항 책임자와의 협력은 모범적인 사례였습니다. 그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승인 절차 및 그 관련된 부분이 점점 복잡해졌음에도, 또 시장의 시공 능력 부족에도 짧은 완료 기간과 이전 기한을 보장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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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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