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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9 독일물류대상’ 수상

 BMW는 “다음 세대 물류” 전략으로 ‘2019 독일물류대상’을 수상했다. BMW는 지금 있는 곳에서 디지털화로 도약하고 있으며 공급망을 네트워킹하고 물류 및 생산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BMW는 제36회 독일물류컨퍼런스 첫날 공식 축하 저녁행사에서 수상했다. 마지막까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와 물류서비스제공업체 록세스와 각축전을 벌였다.





운송 로봇 이용의 확대

 다음 세대 물류 전략은 라이프치히의 자율 주행과 같은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디지털 적용으로 구성된다.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BMW는 자율주행 운송 시스템의 개척자이다. “자동차 트레일러”는 최대 40톤을 적재할 수 있으며 트럭 트레일러를 자동으로 적재 및 하역 스테이션으로 보낸다. 움직이는 플랫폼을 트레일러 아래로 조종한 후 공장 외부로 트레일러를 이동시킨다.

 운송 로봇은 여전히 시범운영 중이다. 하지만 올가을 라이프치히에서 순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중반부터 이 차량은 미국 스파턴버그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뮌헨 근교 지역 딩골핑에 있는 다이내믹 센터에서 자율 운송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전기 “자동차 박스”는 예비 부품을 입고하여 피킹 창고로 운송한다. 차량 공간은 거의 20제곱미터에 달하며 격자 상자를 총 중량이 20톤까지, 최대 20개까지 운반할 수 있다. 담당직원이 실외 적재를 계속 처리한다.

 BMW에 따르면 자재를 처리할 때 생기는 다양한 공정 단계도 디지털화 해야한다. 예를 들어 분류를 담당하는 “소트봇”은 인공지능과 3D 카메라의 도움을 받아 흡입 패드로 팔레트에 화물을 쌓는 소형 화물운반차를 인식한다. 라이프치히에서 디지털 직원, 즉 로봇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피크봇”, “플레이스봇” 및 “스플리트봇”과 같은 로봇은 계획 단계에 있거나 이미 시운전 중이다.

 자율주행하고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모든 로봇이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BMW는 “ATS 서비스”라는 자체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ATS는 자율운송시스템을 뜻한다. 시스템 연결에 관계없이 주행은 가능하다. 그러나 ATS 서비스를 사용하면 클라우드 전체에서 작업을 수신하고 우선 순위를 지정하고 할당하여 최적의 생산 체인을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수백 개의 자율운송시스템이 한 홀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인간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BMW의 물류 기획 책임자인 디르크 드레허는 “우리는 불이 꺼진 공장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드레허는 이 기술들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며, 기술이 사람을 대체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의장을 맡은 마티야스 비스만을 포함한 ‘2019 독일물류대상’의 심사위원단 17인은 BMW에 대상을 수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독일물류신문 DVZ의 편집장이자 심사위원단의 한 사람인 세바스티앙 라이만 편집장도 열렬히 동의했다. 라이만은 특히 “함께 한다는 가치, 장기간의 지속성, 그에 따른 운영 결과 및 참가자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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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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