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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무역을 강화하는 독일



 최근 세계 경제에서 러시아,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심지어 중국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으나 미국만은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있다. “앞으로 십 년은 확실히 미국이 새로운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해운고문인 세르지오 볼로냐(Sergio Bologna) 교수가 예상했다. “태평양 노선뿐 아니라 수년 동안 무역 통로 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했던 대서양 노선이 태평양 노선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고 볼로냐교수는 확신했다. 최근 선사들은 이 노선에서 더 큰 선박을 배치하고 있다.


ACL, 미국 수출량 증가해


 그리말디 그룹(Grimaldi Group)에 속해 있으며, 컨테이너 및 화물을 독일 함부르크와 미국 뉴욕, 볼티모어 및 노퍽 사이에서 운송하는 ACL(Atlantic Container Line)이 한 예이다. 작년 12월 새 선박 디자인의 첫 번째 규격을 서비스에 추가했다. “길이가 296 m이고 너비가 37.6 m인 ‘아틀란틱 스타(Atlantic Star)호‘와 자매 선박 4척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ConRo(로로선 및 컨테이너선의 하이브리드)-규격“이라고 HHM(Hafen Hamburg Marketinge.V.) 대표 악셀 마테른이 말했다. 그리고 ACL의 판매 전문가인 슈테파니 블룽크(Stefanie Blunck)는 “미국과의 무역은 특히 수출에서 성장할 것입니다. ACL은 무역량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부르크 항, 미국과의 교역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함부르크 항만은 2015년에 미국과의 교역에서 326,000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은 함부르크 항만의 무역 파트너 중 5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2016년 일사분기에 작년과 비교하여 14.2% 증가한 84,000 TEU를 기록했으며 올해 5% 정도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마테른이 말했다.


 컨테이너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함부르크를 통해서 많은 화물을 운반한다. 대서양을 통한 해상운송 노선의 무역량은 2015년에 2014년과 비교하여 100,000 TEU가 증가하여 154만 TEU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향은 2016년 첫 사분기에 201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376,000 Teu 증가하여 +2.5%를 기록하며 강화되었다. “대서양 노선은 아주 중요한 운송 노선“이라고 하팍로이드의 대변인이 강조했다.



Dachser, 미국에 투자


 항공 및 해상 화물 운송업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Dachser USA는 작년에 매상이 20% 증가한 173만 유로를 기록했고, 또 운송 숫자는 2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Dachser는 지속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인 네트워크에서 계속해서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라고 Dachser에서 항공 및 화물운송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토마스 로이터가 말했다. “그러므로 미국 시장에 많이 투자하여 고유의 지사 네트워크를 2020년까지 25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현재 미국 16개 지역에 있는 Dachser지사에서 250 명이 일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는 올해 11월에 있을 대통령선거 때문에 특히 항공화물 부문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수출은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미국 관련 항공화물 수입은 2015년 약 37만 톤으로 2014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직접무역에서 “심지어 중국보다도 더 큰“ 가장 큰 시장이었다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대변인이 강조했다. 앞으로 성장하는 미국 항공 화물 시장에서 직접무역이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항공화물 운송 시장의 성장


 독일과 미국 사이의 항공화물 운송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루프트한자 카고는 약 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15년 북대서양 구간에서 28.7%의 매상을 달성했다. 북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오는 항공기의 이용률은 달러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나아졌다. “루프트한자 카고는 자체 화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유연하게 수요의 이동에 대처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변인이 발표했다. 올해 11월부터 senator international spedition은 독일 뮌헨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그린빌-스파턴버그 사이에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 화물 연결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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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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