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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강화가 더욱 절실해지는 독일 항만들

 독일 니더작센 주의 경제, 노동 및 물류 분야 장관 올라프 리스(Olaf Lies)는 독일 항만들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협력을 촉구했다. “독일 항만의 이해관계를 유럽에서 유지하기 위해서 독일 항만들은 앞으로의 논의에서 강하고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제기해야만 하고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9월 2일 제26회 니더작센 항만의 날 휴식 시간 동안 자신의 소견을 말했다.






독일 항만의 현재 경쟁력


 현재 독일 항만은 뒤범벅이 되어서 유럽 다른 항만들과의 경쟁에서 멈추어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경쟁 상대인 항만은 벨기에의 지브뤼게, 앤트워프,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암스테르담 또는 지중해의 항만들이다. “문제는 독일 항만의 폭발력을 상승시키는 것“이라고 리스는 강조했다. 독일 항만의 폭발력을 상승시키려면 독일 항만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함부르크 항만 및 브레멘 항만의 협력이 요청된다.


“오직 독일 항만 간 협력을 통해서만 새로운 세대의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게 되어 네덜란드 로테르담이나 벨기에 앤트워프로 물동량이 이동하는 것을 막는 것이 가능해질 것“ 이라고 리스는 40 페이지로 구성된 전망보고서인 “니더작센 항만 2020“에서 발표했다. 그러므로 빌헬름스하펜의 야데-베저 항만(Jade-Weser-Port)은 앞으로 독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독일 항만 중 야데-베저 항만에서만 새 컨테이너 선박에 화물이 가득 적재되어 있을 때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스가 말했다.






심해항만 야데-베저


 독일의 유일한 심해 항만인 빌헬름스하펜의 야데-베저 항만은 브레멘 시와 니더작센 주의 공동프로젝트이며, 2012년 개통되었다. 야데-베저 항만의 경제 발전은 이제까지 확실히 원래 예상보다 뒤쳐져 있었다. 항만 마케팅 회사 Seaports의 대표인 인케오넨-뤼벤(Inke Onnen-Lubben)은 야데-베저 항만의 초기 어려움은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사회기반시설은 앞으로 100년 동안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오넨-뤼벤은 말했다. 또 물류는 매우 복잡한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초기의 어려움 때문에 항만에 대한 투자를 중지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두 번째 심해 항만 계획


 리스는 함부르크 항만 및 브레멘 항만에 두 번째 심해 항만 계획에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이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조사하는 타당성 조사로 빌헬름스하펜의 증축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요 분석에 따르면 현재 야데-베저항만은 2027년에 수용능력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처음으로 빌헬름스하펜의 물동량이 100만 TEU를 기록하자 마자 건설계획은 가속화되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100만 TEU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2015년 빌헬름스하펜에서 약 43만 개의 표준 컨테이너가 이동되었다.


 그 이외에 니더작센 중에 속한 항만 9곳이 경쟁력이 있게 유지하려면 니더작센 주는 2015년에서 2020년까지 1억 9400만 유로 이상을 경영 및 증축에 투자해야 한다. 리스가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니더작센 항만의 성장 가능성은 무엇보다 에너지 분야, 자동차 및 컨테이너 물류 분야 및 농업 생산물 분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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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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