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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서비스를 요구하는 해운업계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상하기 쉬운 상품을 해외로 운송하는 일은 성장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운송업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은 운송사의 새로운 IT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냉장 컨테이너 운송 업계는 선두주자인 머스크가 9월 말 냉장 운송 컨퍼런스에서 고객들에게 2017년 중반부터 송신기 및 온도 검사를 포함하겠다고 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 경우에 운반선은 “리모트 컨테이너 모니터링“ 데이터를 새로운 온라인 툴의 도움으로 외부에서 마음대로 조작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테두리 안에서 머스크는 2015년 5월 완전한 냉장 컨테이너 부분을 준비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수송 중에 있는 냉장컨테이너 및 그 운전 조건과 체류지 안에서 온도 및 공기구성을 감시하고 있다. 정보는 지금까지 운송 및 옮겨 싣기 프로세스의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퀴네 앤 나겔에서 냉장 해상화물운송을 총괄하는 담당자 프랑크 간제(Frank Ganse)는 머스크가 냉장컨테이너 비즈니스 부문의 선도적인 위치를 데이터의 연결을 통해 확장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끊임없이 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품과 같이 특히 굉장히 민감하면서도 아주 비싼 상품을 운송하는 운송업자에게 운송을 끊임없이 수행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선박회사는 더 많은 일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간제가 말했다. 현재 머스크의 경쟁업체들은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경쟁력을 유지시키려면 다른 업체들은 부가가치 서비스 및 투명도 분야에서 강화해야만 할 것이다.“





퀴네 앤 나겔의 새 솔루션


 퀴네 앤 나겔이 이미 특수한 트랙킹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여겼기 때문에 이미 몇 년 전부터 많은 고객이 온도를 조작하는 해상운송 중 끊임없이 검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운송하는 동안 온도 진행 과정을 측정하기 위해 특정 운송에서 운송 대기업은 컨테이너의 고유 센서와 송신기를 설치한다고 간제가 말했다. 위성 리모트 센싱 솔루션으로 머스크가 기대하는 것처럼 해상 구간에서의 실시간 송신기 검사가 허가되지 않는다. 그러나 퀴네 앤 나겔은 머스크처럼 새 솔루션을 통합하여 고유의 “운송회사에 속하지 않은“ 화물 모니터링을 확장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


 아직 불확실한 것은 냉장 데이터에 대해 계획된 온라인 플랫폼이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 하는 점과 이 플랫폼을 고객에게 무료로 또는 수수료를 받고 제공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결정은 시급하다고 머스크의 냉장 관리 부문 담당자인 셰렌 자카니(Shereen Zarkani)가 설명했다. 그러나 어떤 데이터 종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야 하는지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온도, 공기 중 산소농도, 체류지 및 냉각기의 운전 조건(ON/OFF) 등이 제공될 것이다. 그와 동시에 “공급망 및 화물 관리의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카니가 말했다.


 운송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방해를 받으면 가능한 결함을 최대한 빨리 제거할 수 있도록 선박 회사는 즉각 반응하여 서비스 제공자 또는 터미널에 경고할 수 있다. 상품의 질 또는 유통기한에 예상되는 영향을 주면 수취인은 미리 대안을 계획할 수 있다. 그 외에 데이터 기록으로 운송 손실의 검토 및 통제가 쉬워졌다고 자카니가 말했다.





선박회사들의 동의가 중요


 하팍로이드에서 컨테이너 관리 책임자로 일하는 니코 슐츠(Nico Schulz)가 설명하는 것처럼 하팍로이드는 지난 2013년부터 엄선한 비즈니스에 냉장 컨테이너의 리모트 컨트롤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작업 과정 최적화의 가능성은 한계가 있었다고 슐츠가 제한했다. 세계적으로 이용되려면 선박회사 연합의 모든 회원사가 기술의 이용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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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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