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20.4℃
  • 구름조금강릉 25.2℃
  • 맑음서울 20.5℃
  • 맑음대전 21.6℃
  • 맑음대구 22.7℃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21.9℃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20.4℃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친환경 선박 지원에 앞장서는 독일 정부

 현재 해운업계에는 추가적인 합병, 인수 및 파산이 고려되어야 한다. “화물 운임료 및 용선료는 대부분 업계에서 충분하지 않으며, 많은 해운회사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프레드 하르트만(Alfred Hartmann) 독일선주협회(VDR) 회장이 독일물류신문 DVZ의 자매언론 독일해운신문 THB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8년 이상 계속된 해운업계의 위기 이후 하르트만은 내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하르트만은 개선된 화물운임료가 두드러지는 대량상품수송에서의 발전을 낙관한다. 또한 특수 선박과 석유산업에서 활기를 찾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불황이 끝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르트만은 단언했다. 덧붙여 해운은 기본적으로 성장 분야이며, 또한 2017년에는 세계무역의 성장으로 인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해운회사들은 또한 새로운 자금조달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생산과잉이 사라지다


 그러나 하르트만은 선박의 생산과잉으로 인하여 수입 문제가 변하지 않고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하르트만은 낡은 선박을 폐기하는 경우가 증가하며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화시설을 장착할 자본이 부족한 경우에 새로운 선박평형수 협약으로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독일선주협회는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 IMO의 환경위원회가 세계 통일 표준을 결정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세계적으로 2020년부터 최대 0.5퍼센트까지 유황을 함유한 연료를 사용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연료를 사용한 후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정화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유황의 허용치가 최대 3.5퍼센트였다. “사실상 해상운송에서 오늘날 일반적인 중유 사용을 금지한 결정“이라고 랄프 나겔(Ralf Nagel) 독일선주협회 CEO가 말했다. 장래의 허용치인 0.5퍼센트는 배기가스 촉매 장치나 가스 추진 장치를 필요로 한다. “이 결정은 해상운송에서의 액화천연가스LNG와 대체 연료의 보급을 가속화할 것입니다.“라고 나겔은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으로 최근의 해상운송은 예전보다 깨끗해졌습니다.“ 아직 LNG용 사회기반시설이 없고, LNG 공급시설과 운송 네트워크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이미 여러 해운사는 LNG로 추진할 수 있는 선박을 주문하였다.






독일연방정부, LNG에 1억5천만 유로를 투자


 그러나 하르트만과 나겔은 또한 독일선주협회 차원에서 독일연방정부가 결정한 LNG 추진 선박에 대한 지원 계획을 지지한다. 폭넓은 저공해 가스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2023년까지 1억5천만 유로의 보조금이 새 선박과 선박의 배기가스 촉매장치 또는 가스 추진장치에 지원된다.


 또한 “녹색 해운“이라는 이름으로 독일해운협회는 디지털화 측면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해운의 기회를 알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운업의 지속가능성의 핵심요인“이라고 하르트만은 강조하였다. 선박의 모든 운항 데이터의 디지털 감독 및 평가, 선원 없이 가능한 향상된 내비게이션 기술, 빅데이터의 이용 및 증가하는 지상과 선상 네트워킹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스마트 해운의 중요한 핵심이다.








------------------

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