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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2017년 프로젝트물류 업계

 2016년 다목적 선사 사이에서 합병이 여러 번 이루어진 이후 2017년에도 몇 번의 합병이 부득이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에도 합병이 있을 것이라고 Briese 해운의 루시우스 분크(Lucius Bunk)는 확신하고 있다. “합병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라고 분크는 최근 ‘브레멘을 통한 프로젝트물류(플랜트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모든 중량 화물 및 기자재를 공사 일정에 맞춰 육상 및 해상을 통해 현장으로 공급하는 일) 전문포럼’에서 말했다. 무엇보다 분크는 선박 몇 척을 소유한 소규모 운송회사가 합병을 강요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로젝트물류의 어려움


 지속되고 있는 시장의 취약함이 그 배경이다. 시장의 취약함으로 인해 프로젝트물류가 지연되고 있으며 또 현재 운임료와 용선료에 압박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유가 하락으로 주변 상황이 확실히 어려워졌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이자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게 되며, 이는 선박 대부금의 상환 또는 이득에 전혀 충분하지 않다고 분크가 말했다. 가득 채워지지 않은 톤수를 채우기 위해서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이 프로젝트 시장에서 화물을 얻으려고 애쓰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 사이에 많은 프로젝트 발송은 컨테이너 또는 플랫랙 컨테이너로 운송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벌크선은 풍차 날개를 선창 덮개로 가지고 다닌다“고 분크가 말했다. 참고적으로 Briese에 의하면 Briese는 자회사인 BBC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원에 의한 운송에서 시장 주도 기업이다.


 브레멘 전문포럼의 참가자 중 그 누구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즉시 변하는 것을 가정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Voith Hydro Holding 대표 토비아스 카이텔(Tobias Keitel)은 안정된 시장에 대해 언급하며 수력 발전 부분에 대해 찬성했다. 그러나 수력 발전 부분이 여전히 미미하기 때문에 끝내 많은 프로젝트가 연기되었다고 카이텔은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체제 이후의 불확실성


 그 외에 수요면에서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직을 맡아 권력을 가지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세계 무역이 어떻게 전개될까요?“라고 분크는 새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BMW에 35%의 수입관세를 물리려고 한다는 뉴스의 배경에 대해 질문했다.


 새롭게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남자가 되는 도널드 트럼프는 장차 이란 문제에 관해서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이란은 프로젝트물류 업계의 유망주 중 하나이다. 거의 일년 전에 핵합의안(JCPOA : 포괄적공동행동계획)이 이행되었던 이후로 많은 관계자들이 이란의 시장 잠재력을 아쉬워하며 주시했다. 트럼프는 다시 핵합의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비록 트럼프가 무력으로 위협하고 협정을 수뢰로 격침하지 않더라도 이란과 함께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변함없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Outotec의 물류분야 책임자인 마리오 슐츠(Mario Schulz)는 설명했다. 슐츠는 이날 포럼에서 자금 조달에서의 도전과 미국과의 핵합의안의 불분명함을 열거하며 트럼프 체제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해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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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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