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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Seatrade



 선도적인 냉장 선박 선사 Seatrade는 전략적인 변화를 분명하게 실행하며 과일 및 다른 식품 화물에 특화된 Seatrade만의 완전한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와 거리를 두고 있다. 그 대신 컨테이너 정기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놀랍게도 Seatrade는 얼마 전 체결된 프랑스 해운 업체 CMA CGM과 유럽, 중앙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사이의 공동운항 서비스를 2018년 1월 1일부터 CMA CGM이 혼자서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Seatrade는 "상업적 책임이 없다"고 Seatrade의 CEO 인처 바위텐베르프(Yntze Buitenwerf)가 설명했다. 그러나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본부를 두고 있는 Seatrade는 컨테이너 선박 13척 중 6척과 공동 운항용 냉장 컨테이너선 수백 척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며 뉴질랜드의 CMA CGM를 위한 에이전시 작업 또한 넘겨받을 것이다.






CMA CGM을 위한 서비스 제공업체


 CMA CGM이 판매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2018년 초 14일 간격 출발에서 매주 출발로 변경될 예정이다. Seatrade는 CMA CGM로부터 서비스 제공업체 및 선박 임대업체로서의 역할에서 받게 될 최대 보상 범위까지는 언급하려 하지 않았다. “공동의 해법“이라는 발표가 공식적으로 있었지만 CMA CGM과 경쟁 관계에서 자체 특화된 신선식품 정기선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Seatrade의 전략은 이 합의로 수정되었다.


 Seatrade는 선박 100척 이상을 소유하며 일반적으로 선박 위 갑판에 냉장 컨테이너를 선적하여 운송하거나 갑판 아래에 팔레트화한 식품을 냉장 저장 창고에서 운송하는 전통적인 냉장 선박 선사 가운데서도 시장 주도 기업이다. Seatrade는 거대 선박 함대 peu a peu를 냉장 컨테이너 용량이 높은 컨테이너 선박으로 변경하기로 계획했다. 2,200 Teu 이상의 저장 용량이 있는 화물선 6척을 Seatrade는 중국에 건조 주문했다.


 새 경영 모델의 도입을 위한 공개 행사로 Seatrade는 서비스명 “Meridian“으로 이제까지 운영했던 유럽-뉴질랜드 서비스를 계획했다. 이미 지난 7월에 Seatrade는 서비스를 CMA CGM 과의 협력 하에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이는 Seatrade가 주요 컨테이너 선사로 발돋움한 이후 컨테이너 정기 선사와 맺은 첫 번째 제휴였다. 냉장 저장에 최적화된 Seatrade의 운송 콘셉트는 우선적으로 건조 컨테이너에 상품을 운송하는 컨테이너 정기선의 일반적인 콘셉트와 일치하지 않았다.


 Seatrade는 “빠르게, 목적에 맞게, 직접“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과일 무역에 특화된 빠른 경유 시간과 항만 회전을 약속한다. 그 사이에 Seatrade는 정기 선사에 대항하여 이러한 아이디어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Seatrade CEO 바위텐베르프가 독일물류신문 DVZ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새로운 공동 해법을 찾으려는 Seatrade


 Seatrade는 불확실한 시간을 향해 하고 있다. 그 전과같이 전통적으로 운송할 대형 수출 및 수입 업체를 위한 특수 무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전히 대형 냉장 선박의 충분한 숫자를 소유하고 있다. 컨테이너화를 향한 트렌드는 바뀔 수 없어 보이며, 바위텐베르프는 대형 냉장 선박이 증축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Seatrade는 정기선사와 새로운 공동 해법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Seatrade는 다양한 해상 운송 노선을 위한 협상이나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열려있다"라고 바위텐베르프는 설명했다. Saetrade의 전략 수정이 냉장 선박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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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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