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8 (일)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3.2℃
  • 구름많음제주 7.1℃
  • 맑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3.2℃
  • 구름조금금산 2.4℃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From ShippersJournal

자동차 해상 운송, 10년 만에 회복세로 돌아서



 자동차 운송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경험했으며 부분적으로는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글로벌 해상 자동차 교역이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여러 산업의 운송 부문과 마찬가지로 2017년 말까지 수요 측면에서는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상황을 보이며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분야로, 2009년 해상 자동차 교역이 3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수요가 비교적 빨리 회복되는 다른 대부분의 운송 부문과 달리, 해상 자동차 교역량은 2017년 드디어 2007년 최고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착 상태 이전의 침체기 수준으로 되돌아가는데 10년이 소요됐다. 침체에서의 회복은 부분적으로는 2013년 이후 실망스러운 물량 증가로 지체되었다. 실제로 해상 자동차 교역은 2014년에 2% 하락했고, 2016년 다시 한번 약 2천4십만대로 추산되는 차량의 대수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의 부진에 크게 노출되었으며, 작년 주요 개발 도상국의 소비자 수요에 있어 낮은 상품 가격 환경의 영향이 특히 두드러졌다. 주요 수입국과 가까운 지역들로 자동차 생산지를 재배치하는 추세 또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2017년 세계 경제 성장의 폭넓은 회복과 함께 상품 가격의 일부 개선은 2017년 말까지 해상 자동차 무역의 빠른 팽창으로 돌아가며 초기 기대치를 능가했다. 교역량은 2017년 말까지 2012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2천1백5십만 대를 달성하여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의 해상 수입이 각각 탄탄한 5%와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생산국가인 일본과 한국으로부터의 수출은 약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개발 도상국 지역으로의 수입도 2016년에 급감한 후에 다소 안정화된 것처럼 보인다.


 한편, 최근 어려운 자동차 운송 시장의 조건으로 인해 공급 측면에서 핵심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그것은 2016년과 2017년이 역사상 자동차 운반선 재활용 기록이 가장 많이 되었던 4개년 중 두 해로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반면 계약은 2016년 시작 이후 5척이 주문됨에 따라 점점 줄어들었다. 느린 함대 증가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수요 동향은 2017년의 마지막 분기에 마침내 용선 시장의 제한된 개선을 지지했다.






 따라서, 자동차 운송 부문의 수요 증가는 마침내 보다 긍정적인 단계로 되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제의 추세도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의 빠른 도입은 앞으로의 상승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요 측면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시장 여건 또한 아직도 분명한 압박을 받고 있지만, 2017년은 적어도 긍정적인 징후를 보였다.

(자료출처 : 클락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