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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항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계획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감소시키고 배후지역으로 이동할 때 철도를 이용한다. 이 세 가지 부분에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주도에 위치한 킬 항은 지속 가능하고 환경 중심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자 한다. “이 계획을 실행하며 주도에 위치한 킬 항은 기후와 환경 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력과 지속 가능성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고 지난 3월 29일 킬 시장 울프 켐퍼(Ulf Kampfer)가 말했다. 이 계획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지방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이며 5월 17일 의결을 위해 시의회에 제출될 것이다. 킬 항만회사 대표 디르크 클라우스(Dirk Claus)는 “‘블루 포트 킬(Blue Port Kiel)‘은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미래를 바라봅니다. 정치적 지원은 이 조치를 이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터미널


 몇 년 전부터 이미 킬 항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전력만을 전적으로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최신 터미널 설비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LED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동편 항만에는 창고와 터미널 건물에 장착된 태양광 모듈이 태양 에너지를 모아 전기로 변환한다. 승용차 중 15%는 순수한 전동식이며 항만의 산림 제품 터미널에서 전기 포크 리프트 트럭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클라우스는 “킬 항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인증된 환경 관리 시스템을 실행함으로써 보다 명확하게 계획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정박 중 선박 배기가스를 줄이다


 발트 해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 해역(SECA)으로 지정되어 국제 해운 지역 중 가장 깨끗한 지역 중 하나이다. 2010년부터 킬 항에서는 저유황연료를 사용하거나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켐퍼는 킬 항에 올해 말에 최초로 육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정박 기간 동안 선박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켐퍼는 “이 파일럿 플랜트는 킬 노르베겐카이 부두(Norwegenkai)에 건설 중이며 킬-오슬로 노선 페리에 전기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장래에 추가 터미널 장비에 해안 전원 연결이 제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 점검이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킬 항은 정박 중 액화천연가스(LNG)를 크루즈 선박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LNG 공급은 ‘AIDAprima‘가 킬에 정박하는 2019 년 봄에 계획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철도를 이용한 복합운송으로 배기가스 감소


 최근에는 복합 운송 즉 철도와 해상 화물 운송을 결합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킬 항에서는 2017년 철도를 이용한 배후지역 운송에서 처음으로 3만 단위 화물 이상을 운송할 수 있었다. 트럭과 비교할 때 철도를 이용한 운송에서 배기가스 배출이 입자상 물질과 질소산화물 및 온실가스 측면 모두에서 현저히 낮다. “도로에서 철도로 교통량을 이동시킴으로써 킬 시의 주요 교통 축에 집중된 교통량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라고 클라우스는 말했다. 철도의 점유율을 더 높이기 위해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계획되고 있다. 킬-마이메르스도르프(Kiel-Meimersdorf) 조차장은 내년에 업그레이드되어 길이 750m(이전 550m)의 기차가 진입할 수 있다. 슈베덴카이의 복합터미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킬 기차역 부두를 따라 세 번째 조차 선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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