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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L Korea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가 지난 18일 "The way to innovations for future logistics - 항만도시 배후지역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BVL 한국 대표부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독일의 물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라프 리스 독일 니더작센주 환경 에너지 건설 기후보호 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외에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 부대사 등이 축사로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다양한 테마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을 베를린공과대학 물류학과장이자 BVL 자문위원인 프랑크 스트라우베 교수가 물류 최신 동향 및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스트라우베 교수는 물류가 앞으로 사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이를 대비하여 디지털화, 자동화 외에 여러 과제를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Logistics Navigator를 언급하며 중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 대학과도 기회가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하태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 예측센터 센터장이 국내 항만배후 부가가치 물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하태영 센터장은 여러 정부 데이터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배후단지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야하며 이를 위해 항만해운 5개년 계획을 세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세션 세번째 발표는 퀴네물류대학 총장 토마스 스트로토테 교수가 했다. 스트로토테 교수는 독일 항만 물류 개발 현황 및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물류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마지막은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이자 BVL 한국대표부 부의장 김용진 교수가 장식했다. 물류 4.0 핵심 비즈니스 트렌드라는 주제로 국내 물류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토대로 5개년 장기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커피브레이크가 끝난 후 진행된 두번째 세션에는 빌헬름스하펜 컨테이너터미널 마케팅주식회사의 안드레아스 불빈켈 대표,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정태영 원장, 새만금개발청의 옥나라 사무관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빌헬름스하펜 컨테이너터미널 마케팅주식회사 불빈켈 대표는 독일 고부가가치 스마트항만, 빌헬름스하펜의 컨테이너터미널과 배후단지에 대해 소개했다. 빌헬름스하펜 항은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컨테이너터미널로서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항구이다. 이어서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의 정태영 원장이 디지털 물류 2020라는 주제로 CJ대한통운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화 내용인 무인 배송, 적기 배송 등을 소개했다. 물류허브로서 새만금 미래비전에 대해 옥나라 사무관이 발표했다. 옥나라 사무관은 새만금과 새만금의 비전에 대해 짧고 굵게 소개하며 많은 독일 기업이 새만금에 입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심화토론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이 좌장이 되어 토론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와 독일의 전문가들이 최근의 물류 트렌드인 부가가치 창출과 항만 디지털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토론 중에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미래 물류에 대한 혁신 방법이 공유되었던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공유되어 새로운 비즈니스로 연결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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