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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지는 리튬 배터리 운송

 리튬 배터리는 E-모빌리티의 중추이기 때문에 운송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여러 사건사고를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이 위험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리튬 배터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규제도 늘어나고 있다.

 일단 제조업체는 테스트된 배터리만 판매할 수 있다. 이 배터리를 운송하기 위해서는 UN 38.3 매뉴얼 테스트에서 확인한 다양한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여기에는 고도 시뮬레이션, 열 테스트, 진동, 충격, 외부 합선, 충격 효과, 과부하 테스트 및 강제 방전이 포함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배터리의 제조 방식이 모호하기 때문에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처하기 위해서 위험물 법을 문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별 운송수단 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리튬 배터리 운송에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위험물 법을 문서화하자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2020년 1월 1일부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는 공급망을 따라 UN 38.3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해야한다. 이는 2003년 6월 30일 이후에 제조된 모든 배터리에 적용된다.





일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리튬 배터리

 2003년 6월 30일 이후에 제조된 모든 배터리에 적용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재고를 확보해야한다. 리튬 배터리는 오늘날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앞으로는 리튬 이온 및 금속 배터리의 배터리 크기에 관계없이 새로운 요구사항이 적용된다. 흥미로운 예는 회사의 판촉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조 배터리, 작고 반짝이는 부품, 블루투스 스피커. 이제 이런 판촉물을 운송하려면 UN 38.3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를 보내야 한다. 그 외에 노트북, 태블릿 및 스마트폰이 고장나거나 이런 기기들을 기증하여 운송해야 할 때에도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를 보내야 한다.

 수공업자는 무선으로 된 장비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거나 나사를 조인다. 정원사조차도 오랜 기간 동안 별다른 어려움없이 리튬 배터리를 교환해왔다. 이러한 예들을 통해 리튬 이온 또는 금속 배터리를 사용하고자 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누구나 쉽게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왔음을 알 수 있다.





 공급망을 따라 UN 38.3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느냐는 시간과 비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항공사나 국가에서 UN 38.3 매뉴얼 테스트를 운송업체의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도록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리튬 배터리를 파는 사람이나 업체는 이제 “UN 38.3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 받기” 작업을 시작해야한다. 그러나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찾기 위해 제조업체의 웹사이트를 살펴보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예를 들어 단추형 소형 건전지를 생산하는 대다수의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의 경우 물질안전보건자료가 표준이다. 물질안전보건자료의 14장에 보면 “리튬 금속 배터리는 UN 38.3 매뉴얼 테스트에 따라 테스트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물질안전보건자료에서 UN 38.3 테스트 보고서는 찾을 수 없다. 운송업체 측에 남아있는 선택지는 테스트 보고서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체와 직접 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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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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