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조달한 車 반조립 부품(KD) 아산 제2KD센터에서 기아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 · 주변 부품사와 인접한 거리, 접철식 박스 전량 사용 등으로 물류·유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KD, Knock Down) 부품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를 완공했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지난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아산 제2KD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 2,900㎡(약 1만 2,970평)에 건축면적 2만 720㎡(약 6,270평)로 KD부품 포장장과 관련 사무동이 건립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곳에서 국내 130여 개 부품 협력사로부터 조달한 700여 종의 KD부품을 기아차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몬테레이 공장으로 수출한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K3(포르테) 등 연산 30만대 규모로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은 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제물류산업전 ‘KOREA MAT 2016’을 오는 26일부터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운송 및 유통서비스, 물류 자동화시스템, 보관설비, 운송 장비, 콜드체인 솔루션, 물류 IT’ 분야의 120여 개 사가 500부스 규모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가해 운송 서비스, 유통 관련 분야까지 아우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올해를 기점으로 ‘물류기기’ 등 하드웨어 및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 운송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해 세계 7위의 무역대국이자 제조업 경쟁력 세계3위인 우리나라 경제 위상에 맞는 종합물류산업전으로 향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작년에 이어 국내물류기업의 해외시장개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선진물류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동남아시아 정부인사와 해외화주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물류운송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전시회에 참가하는 운송서비스기업 및 국내
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은 지난 14일~16일 인도 뭄바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참석하여 한국의 선진화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내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역사를 이끌어온 케이엘넷은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의 기업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인도 해양업계에 지리공간정보(geospatial)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IIC Technologies Limited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IIC의 솜나스 마티 부사장은 “케이엘넷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케이엘넷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IT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저력을 과시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해외 해운항만물류시장으로 관심을 넓히며 시야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엘넷은 향후 해외로도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인도의 해운물류, 해사, 조선, 항만 등 해양 관련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 및 교류
해상수출입 물류기업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은 기존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PLISM(프리즘)을 고도화한 PLISM3.0 서비스를 관세청 4세대 국종망 오픈일정에 맞추어 5월 중에 오픈한다. 케이엘넷은 PLISM3.0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자 자격 제한으로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만 제공하고 있던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관세청 제도 개선에 맞추어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상수출입 기업들이 B2B 및 B2G 수출입업무와 적하목록취합·제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각 각 케이엘넷과 KTNET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PLISM3.0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가 가능하여, 업무 불편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케이엘넷은 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세관정보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존 PLISM의 핵심 서비스인 컨테이너 반출입제어 업무의 정확도와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해상적하목록취합 서비스가 이원화됨에 따라 케이엘넷과 KTNET은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사 및 포워더의 적하목록 관련 정보를 상호공유하기로 합의하여, 적하목록제출 의무자인 운항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주·물류기업 지원을 위한「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관련 부처가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상의에 설치되었다. * 국토·해수·산업부가 업무 협업 체계 구축(MOU 체결, 3.31)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에 센터를 통해 추진될 지원 사업 내용과 일정, 기업 참여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크게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물류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화주·물류기업 지원사업 주요내용 · (동반진출)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50%) 지원 · (제3자물류) 자사 화물을 직접 운송하거나 물류 자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던 화주가 물류기업에 물류를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컨설팅비(50%)지원 · (공동물류)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한 컨설팅비(50%) 지원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신청 공모는 5월 2일(월
CJ대한통운이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중국 진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對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중소기업청은 중국 내 높은 물류비로 인한 수출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물류환경 개선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국내와 중국 내 일괄물류서비스 제공, 배송수요 발굴 및 소량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추진하고, 상해항, 천진항 등 중국 주요 항만의 물류센터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e-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여 웹을 통한 주문접수, 관련 서류 자동생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서류 간소화를 돕는다. 중소기업청은 중국 내 신속한 통관을 위한 중국 정부,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힘쓰고, CJ대한통운과 협력하여 중국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물류설명회와 1대1 상담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이번 중소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물류 업무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 부처 간 주요 협업 내용은 크게 ▲ 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 국내 화주·물류기업 지원으로 구분된다. 유통·제조·물류기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시장 개척 경험·전문인력·현지정보 부족 및 화주·물류 매칭 어려움 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사업을 포함하여 3개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정보, 해외진출 정보포털 연계 등 효율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하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기대효과) 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4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공사를 비롯한 인천항 항만운영 유관기관*, 인천항의 5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합의문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CJ대한통운 경인사업본부, ㈜E1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항의 노사정 대표자들이 서명을 했으며, 모두 인천신항 조기 활성화 지원과 물동량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대표자들은 특히 최근 개장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 지원, 터미널운영사 간 과당경쟁 방지, 물류흐름 원활화를 위한 협력, 항만보안 강화 등 인천항 최대 현안사항들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올해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250만TEU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24시간 서비스 지원을 약속한 CIQ 행정기관들에 이어 민간 운영사와 항운노조에 이르기까지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 제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물 수출스타상품을 개발․상품화하고 현지 홍보․마케팅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출유망상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수출스타상품 개발 부문(전략시장 특화 상품화 사업)과 ▲수출 유망상품의 해외 현지 홍보ㆍ마케팅 부문(해외시장 마켓테스터 사업)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모 신청업체의 사업계획 공개발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수출스타상품 개발은 총 5개 업체에 대해 업체별로 최대 2억원,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은 총 6개 업체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수출스타상품 개발이 연구기관 중심의 시제품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것에서 벗어나 수산식품업계가 해외시장 진입 및 확대를 목표로 상품개발을 주도하고, 이를 실제 수출까지 연결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수출스타상품 개발은 중국 및 할랄시장을 겨냥하여 중국시장 3개 상품, 할랄시장 2개 상품 등 총 5개의 수출스타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해외 현지 홍보ㆍ마케팅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개발 또는 출시된 총 7개 제품 중 그간 수출실적, 해외 시장반응, 수출가능성 등
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하림그룹에 편입된 팬오션(대표이사 추성엽)이 새롭게 추진한 곡물유통사업의 첫 성과를 거뒀다. 팬오션은 지난 11일 곡물유통사업 개시 이후 첫 물량으로 국내 사료업체에서 공동 구매한 남미산 옥수수 71,500톤을 직접 구매/운송하여 인천항에 하역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에 따르면 이번 국내에 처음 들여온 옥수수는 사료용으로, 지난해 9월 계약한 물량이며 지난해 12월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피오렐라호(81,500톤급)에 선적, 1개월 만에 인천항 TBT 엘리베이터에 하역됐다. 지난해 7월 하림그룹에 편입되며 새롭게 출발한 팬오션은 곡물 사업실을 신설하고 미국 현지법인인 팬오션 America(뉴저지소재)가 미 농무성(USDA)으로부터 곡물수출허가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곡물유통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만 국내 도입 곡물 31만 5천톤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하역한 곡물은 첫 도착 분으로 나머지 5개 모선 분량의 곡물들은 5~6월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팬오션 추성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내항 TBT부두에서 곡물 도입 첫 모선 입항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