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영환)은 지난 1일자로 마산-거제 고현간 여객선 정기운항을 위한 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를 (주)성우페리(대표이사 황호현)에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에는 쾌속선인 코스모스호(120톤, 정원125명)가 투입, 3일 오후 2시 운항을 개시하게 된다.
마산/거제 고현간을 50분 정도에 주파하게 된다.
마산-거제 고현간 바닷길이 열림에 따라 마산을 통해 거제지역을 찾는 지역민과 일반 관광객들에게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됐으며,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육상교통(버스)보다 여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거제, 통영-마산간 도로교통 정체현상을 해소하는데도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우페리(051-552 -108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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