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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VLCC급 유조선 운임 하향세

향후 유조선 시장에서 VLCC급 원유유조선의 용선료 및 운임이 주요 대형 석유기업 및 선사들이 지속적으로 선대를 확충함에 따라 당분간은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Lloyds List 지가 최근 밝혔다. 지난 7월 말을 기해 이달 선적 분 VLCC 선박척수가 증가세로 반전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은 그 동안 약 4개월에 걸쳐 과열상태에 있던 유조선 해운시장에서 거품을 상당부분 제거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을 가능케 하고 있다. 런던 선박브로커 시장에서는 이달 중 페르시아 만의 선적대기 VLCC 척수가 최소한 40~50척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 수준은 일반적으로 VLCC 운임의 하락 및 안정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주 VLCC 운임수준은 WS 100포인트 이하로 하락했고, 일부 VLCC의 용선계약은 그 이하의 수준에서 체결되고 있으며, 24만 4,650 톤(Dwt)급 ‘Dynamic City호의 페르시아만/태국향 용선계약은 WS 97.5 포인트, 30만 2,400 톤(Dwt)급 ‘Yiomaral호의 페르시아만/미국향 용선계약은 WS 82.5 포인트에서 체결됐다. 나이지리아 또는 앙골라/US-Gulf향 용선계약은 이중선체 신조선의 경우에는 최소한 WS 75 포인트에서 체결됐는데, 건조년도 2000년의 29만 8,550 톤(Dwt)급 ‘Patris’호 및 건조년도 1999년의 30만 7,200 톤(Dwt)급 ‘Emilie Maersk’호의 앙골라/US-Gulf향 계약은 WS 85.0 포인트에서 체결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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