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장두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직대 진형인)은 해운시황 변동에 기민하게 움직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단체는 해운시황 변화요인이 날로 다양해지고, 등락폭도 극심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시장동향과 변수들을 사전에 심층분석,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나선 것.
이를 위해 해운업계 실무부서장들을 정기선과 부정기선분야 해운시황 분석 패널로 위촉, 수시로 시장동향과 변수들을 파악하고, 분기별로 해운시황 동향 및 전망 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특히, 양 단체는 지난달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현대상선, 흥아해운 등 국적선사와 외국선사 국내지점, 대리점 실무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선분야 해운시황 분석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협회 박찬재 KMI 진형인 원장대행은 한진해운 김원기 부장과 현대상선 정정희 과장 등 정기선분야 해운시황 분석 패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패널들은 우선 정기선분야의 경우 미주와 구주 등 원양항로와, 한러항로, 근해항로 등으로 나눠 패널을 위촉했는데, 미주와 구주항로에서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OOCL, 에버그린, 머스크라인, COSCO 실무부서장 29명이, 한러항로의 경우 현대상선, FESCO, MCL 실무부서장 4명이 패널로 각각 위촉됐다.
근해항로의 경우는 고려해운을 비롯해 남성해운, 동남아해운, 동신상선, 범주해운, 장금상선, STX Pan Ocean, 태영상선, 흥아해운, NYK 실무부서장 25명이 패널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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