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연안유조선의 경쟁력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5년 4월부터 MARPOL 협약개정내용을 반영한 해양오염방지법시행규칙이 시행으로 유조선에 의한 중급유 운송이 금지돼 중급유운송단일선체구조 유조선은 연차적으로 이중선체 선박으로 대체가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유조선업계 활로를 모색하고 연안유조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수행하는 이번 연구에서는 연안유조선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분석을 실시하고 이중선체화 추진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제시하게 되며, 이중선체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및 화주차원의 지원대책과 운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의 선대개편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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