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일 오후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일본, 중국, 싱가폴, 국제선급연합(IACS) 등 정부관계자, 전문가 및 국내 해운·조선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개념 선박구조기준(GBS)에 관한 워크샵을 열었다.
이날 워크샵에선 신개념 선박구조기준 관련 신조선 건조에 관한 각국 정부의 현황 및 관점, 한국, 일본 및 싱가폴 전문가 견해, GBS에 관한 IACS의 역할과 입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해양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아시아 조선강국간 의사를 조율하고 GBS 논의단계에서부터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고 GBS관련 최신동향 파악 및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개념선박구조기준(GBS: Goal-based New Ship Construction Standards)은 안전기준을 미리 정하고 선박을 건조하던 종래의 방식과는 달리 선박을 일정기간(25년) 운항하겠다는 목표를 기준으로 선박의 설계기준을 정하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신규사업으로 2010년까지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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