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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항만물류업계 "항만노무공급 상용화 촉구"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이국동)가 항만노무공급체제의 조속한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항만물류협회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에서 협회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 관련 항만물류업계 대책 회의를 열고, 현행 항운노동조합에 의한 독점적 노무공급체제에서 항만물류회사가 상시 고용하는 체제로 반드시 개편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의 차질 없는 시행을 촉구했다. 항만물류협회는 10일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월 6일 체결한 노사정 합의사항을 항운노조 및 정부에서 성실히 이행해 줄 것과 ▲노사정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 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 ▲현행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과 관련 항운노조원에게 고용안정을 통항 생계보장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거듭 요청했다. 항만물류협회는 현행 항만노무공급체제가 하역물동량의 파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가능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항만하역의 기계화 및 항만화물의 규격화 등의 진전에 따른 선하주 등 항만이용자 및 정부에서 현 체제 대한 개선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특히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세계 경제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출입 화물의 99%를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낙오되지 않고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항운노조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를 확고히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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