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일의 방제전문기관인 중국해양환경보호서비스유한공사(COES, China Offshore Environmental Service Ltd.)가 오는 17일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을 방문한다. 공사는 22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13일 방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CNOOC 서비스부문 총괄 사장인 장우쿠이(Zhang Wukui)와 COES 전무 쥬셍펭, 슈멩동 등 3명이 방문을 하며, 방문기간중 양 기관장의 면담과 조합의 방제자원을 시찰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OES는 중국의 4대 석유독점 국영 그룹중 하나인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 해상유전개발 국영회사)의 서비스부문 계열사로 지난 2003년 11월 중국 항만내 입출항 물동량이 많은 7개 해역에 방제기지 설치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3개 기지 설치를 완료했고 2007년까지 잔여 4개 기지 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한편, 방제조합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싱가폴 기름유출방제협회(SOSRC),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 및 네덜란드 구난회사인 바이즈뮬러(Wijmuller)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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