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이 내달 16일부터 중동(두바이)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고려해운에 따르면, CIX(China-India-Middle East Express Service)항로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Yang Ming Line, Samudera Shipping Line과 공동운항을 통해 1,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투입, 주1항차 서비스로 운항되며 기항지는 Hong Kong/Singapore/Nhava Sheva/Dubai/Singapore/Hong Kong이다.
고려해운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Gold Star Line의 선복을 이용한 두바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바이에 주재원을 파견, 사무소 설립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동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려해운은 약 8년간 싱가폴에서 feeder선을 이용했던 인도 Nhava Sheva 또한 처음으로 직기항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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