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 갑문운영처가 18일 오후 월미도 갑문 상황실에서 갑문 운영과 관련한 업계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출범으로 민영화된 항만 및 갑문 운영과 관련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선박 입출거 과정에서 느끼는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월1일부터 가동 예정인 신설 D갑문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향후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D갑문이 가동되면 1만톤급 갑문을 통해 선박 2척(2,000톤급 이하)이 동시에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갑문 관련 업계 간담회에는 손영대 갑문운영처장을 비롯한 인천항만공사 직원들과 도선사회, 선사, 선박 대리점, 줄잡이업체 등 10여 업*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 갑문은 지난 1974년 5월, 1만톤급 및 5만톤급 선박이 입출거할 수 있는 갑문시설이 완공돼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항 내항에 출입하는 모든 선박은 조수 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한 갑문을 통과해 입출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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