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오는 15일 현판제막식과 창립행사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앙정부가 운영해오던 인천항은 본격적인 민간경영체제로 들어가게 됐다.
이해찬 국무총리와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선사*항만물류업단체대표 등 각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창립행사에서 신임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하는 인천항의 새 비전을 발표한다.
서 사장은 “모든 책임을 인천항만공사가 직접 져야 하는 독립채산제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최대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고객을 우대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부는 지난 2003년 5월 인천항만공사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1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편집국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