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K-line의 올 1/4분기 수익이 운영비용 증가에 따라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플레이 등 외신에 따르면, K-line는 1/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210억 엔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55억 엔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수익 감소는 유가의 급상승과 엔화 강세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톤당 유류비용은 전년 대비 67달러가 오른 248달러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총 유류비용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70억 엔이 소요됐다. 또한 톤당 수익율은 환율 변동에 따라 전년의 27.1엔에서 23.12엔으로 감소했다.
한편 K-line은 유가상승과 엔화강세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금년 수익률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편집국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