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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황해훼리, 두마리 토끼 잡는다

쎄븐마운틴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황해훼리㈜(대표이사 주재환)가 대중국 직항 개설은 물론 목포신외항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SM그룹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종득 목포시장과 쎄븐마운틴그룹 관계자들은 목포시청에서 목포 신항과 중국 샤먼항을 잇는 정기화물 직항로 개설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황해훼리㈜는 앞으로 목포 신항과 중국 샤먼항간 정기항로를 개설하고, 7천톤급 쎄미컨테이너선을 투입, 중국산 석재와 전남지역 공산품 등 물동량을 확보해 한달에 3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황해훼리 관계자는 “현재 한*중간 여객선 운항을 하고 있지만 이번 목포-하문항 운항을 계기로 적극적인 정기선 운항을 할 것이며, 향후 목포-일본-중국을 잇는 3국간 서비스로 전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쎄븐마운틴그룹 계열사인 ㈜우방과 목포국제석재전시물류타운㈜간에 석재전시물류타운공사 시공 계약체결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황해훼리의 이번 목포-하문간 정기선 운항은 국내 석재시장에 원활한 공급과 지역사회 개발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석재물류전시타운에는 이미 중국과 국내 석재회사 등 70여개 업체가 입주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준공될 경우 450여명의 고용 창출은 물론, 목포 신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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