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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한진해운, 앤트워프항에 전용 터미널 세운다

한진해운(대표 박정원, www.hanjin.com)이 싱가포르 항만공사(Port of Singapore Authority, PSA), 일본 케이라인(K-LINE), 대만 양밍라인(YANG MING LINE)과 합작으로,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항에 전용 터미널을 세운다. 1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한진해운 등 4개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오전 9시 앤트워프 인터내셔널 터미널(Antwerp International Terminal, AIT)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터미널은 내년 1월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PSA는 현재 벨기에 앤트워프 Deurganck Dock에 1, 2단계에 걸쳐 총 8개 선석을 건설 할 예정으로, 이중 2개 선석을 올해 11월까지, 나머지 3개 선석을 2007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진해운은 3개사와 공동으로 2007년 말까지 완공되는 5개 선석 중 1개 선석을 전용 터미널로 개발 운영하게 되며, 일정 수준 이상 취급 물량이 증가하면 추가로 선석을 확보해 터미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옵션 행사도 가능하다. KYH 앤트워프 전용 터미널은 41,000평의 면적에, 3기의 갠트리 크레인(GANTRY CRANE)을 포함하여 21기의 터미널 하역 장비를 보유, 연간 약 500,000TEU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편 한진해운은 이번에 앤트워프항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베네룩스를 포함한 유럽 지역의 터미널 운영 안정화를 꾀할 수 있게 됐으며, 성수기 화물 적체 현상을 보이는 유럽지역에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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