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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동북아 거점 항만 집중 투자"

평택항과 일본 동경항을 잇는 신규라인이 개설됐다. 13일 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에 따르면, 5일 평택항에 처녀취항한 ‘Asiana Ace(13,393t)’ 호는 일본 Carim 社 소속으로, 평택국제여객부두에 접안했다. 회사 측은 향후 일본 Carim 社 소유의 ‘Asiana Ace(13,393t)’ 호와 ‘Asiana star(5,682t)’ 호 두 척의 카페리선이 삼성 반도체 장비를 선적하고 국제여객부두와 동경항 사이를 운항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이들 물자의 하역통관 및 내륙운송업무를 대한통운이 전담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카페리 취항은 지난달 19일 평택 부두 2번 선석에 차이나쉬핑의 평택-상해간 정기라인인 상인훼리 호(210TEU급)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한 대한통운의 부정기 라인으로, 그동안 대한통운은 이 물자를 부산-동경 라인을 통해 처리해왔다. 이번 평택-동경 간 신규라인 개설은 그간 평택항의 숙원이던 항로 다변화와 한중일을 연계하는 동북아 물류 거점 항만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또한 그간 부산항을 이용하던 중부권 화물의 대일본 수출입이 향후 평택항을 통해서도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취항이 기존 중국지역 항만을 제외한 첫 일본과의 항로 개설이라는 점, 연간 컨테이너 약 3000TEU와 자동화물 18,000t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 앞으로 평택항을 한*중*일 3국을 연계하는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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