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고위 공무원 사절단 15명이 14일 오전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했다.
왕펭 국가 개혁위원회 제2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중앙부처 공무원 사절단 15명은 14일 오전 10시 본사를 방문해 서정호 사장으로부터 인천항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열띤 질문 공세를 펼쳤다.
특히 왕펭 단장은 공사의 설립 이유와 목적, 중앙정부와의 관계, 투자 자금 마련 등 핵심 사항은 물론 직원 임금 수준까지 잇달아 질문 공세를 펼치며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한 중국 사절단은 중국 정부 내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해양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파악하기 위한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중국 국가 공무원들의 방문을 맞아 서정호 사장이 직접 1시간30여분동안 브리핑을 한 뒤 오찬회까지 여는 등 최대한의 환영을 베풀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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