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선의 국적선 건조 입찰 참여가 무산됐다. 반면 STX 팬오션은 가스공사 LNG 국적선 발주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규건조 LNG 전용선 4척 운영 관리선사 선정 및 합작 LNG 수송회사 설립(JVC)을 위해 각 해운선사와 조선사의 계약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지난 1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선 건조 및 JVC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현대상선-현대중공업, 한진해운-삼성중공업, 대한해운-삼성중공업, 대한해운-대우조선해양, STX팬오션-한진중공업 등 5개 운항선사와 4개 조선사로 압축됐다.
이들 5개 운항선사는 오는 27일까지 사업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달 6일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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