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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내달 주요 항로 운임 오른다

최근 유가 상승과 피크시즌에 따라 주요 정기선사들이 내달 운임 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먼저 대서양항로안정화협정(TACA)은 10월 1일부로 동서향 항로 테리프(tariff)를 인상할 계획인데, 동향(미국→유럽)항로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는 120달러, 40~45피트는 200달러가 인상되고, 서향(유럽→미국)항로의 경우 각각 240달러와 300달러가 인상될 예정이다. 서향항로가 동향항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큰 이유는 미국의 수입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TACA 회원사는 Atlantic Container Line, Hapag-Lloyd, MSC, Maersk Sealand, NYK, OOCL, P&O Nedlloyd이다. 또한 태평양서향항로안정화협정(WTSA)은 트럭 및 철도운송에 부과되는 내륙운임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내달 1일부로 부과할 방침이다. 부과될 예정인 할증료는 철도 또는 철도*트럭에 의한 복합운송에 대해 컨테이너 1개당 158달러가 추가하며, 트럭운송의 경우는 46달러가 부과될 예정이다. WTSA 회원사는 APL, K-Line, China Shipping, COSCO, NYK, Evergreen, OOCL, 한진해운, P&O Nedlloyd, Hapag-Lloyd, Yang Ming, 현대상선 등이다. 이외에도 WTSA는 해상운임에 대해서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운임을 인상할 예정인데, 그동안 40피트 컨테이너당 유류할증료 55달러를 운임과 별도로 부과해왔으나 향후 인상분에 대해서는 운임에 포함시켜 부과할 방침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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