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사장 추준석)가 일본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위해 내달 초 도쿄에 부산항 일본대표부를 개설, 운영에 나선다.
27일 BPA에 따르면, 29일 일본의 컨설팅사인 J&K 로지스틱의 하라 미주호(59) 사장을 부산항 일본대표부 대표로 위촉,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일본에 부산항 상시 포트마케팅 체제를 구축, 현지 선사와 화주, 물류기업 등에 대한 정보수집 및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BPA 측은 덧붙였다.
하라 대표는 BPA의 일본지역 포트마케팅 에이전트로 활약한데다 일본의 주요 선사 및 물류기업 관련 정보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어, 신항 배후부지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현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항 일본대표부는 앞으로 일본지역 주요 선사와 화주, 물류기업 등을 상대로 부산항 포트마케팅과 함께 일본의 항만정책과 항만개발 등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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