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의 신입사원 경쟁률이 241대 1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감한 6급 신입사원 공개모집 서류 접수 결과, 4명 모집에 총 965명이 응시했다. 특히 운영기획 부문은 1명 모집에 399명이 지원, 경쟁률 399대1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 모집에서는 고급 인재가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박사 학위 소지자 4명을 비롯해 석박사급 학위 소지자 94명이 지원했으며, 재무회계 부문에는 공인회계사 10명과 세무사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익(TOEIC) 900점 이상을 기록한 응시자도 92명에 달했으며, HSK(중국한어수평고시) 10급~11급 자격 보유자도 7명이 응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마케팅과 운영기획, 재무회계, 전산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이달 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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