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회장 이윤재)이 극동지역에서 운항중인 소형선박 중에 최고의 설비를 갖춘 케미칼탱커 ‘NO.2 YEOSU PIONEER’를 신조 도입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케미컬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아해운은 케미컬 탱커부분의 화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YEOSU PIONEER호에 이어 이번 NO.2 YEOSU PIONEER호를 신조해 투입, 대화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NO.2 YEOSU PIONEER는 887G/T (1,228DWT)로 전장 68.80M이며, IMO 2타입으로 스테인리스 탱크와 써멀 오일 히팅 시스템을 갖췄으며,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채용했다.
특히 이 선박은 페놀, 아세톤, 오일, 산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모두 선적할 수 있으며, 히팅시스템의 경우 스팀 파이프 안쪽으로 스팀이 흐르며 발생하는 수분화학반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써멀오일 히팅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사사키 조선소에서 건조된 NO.2 YEOSU PIONEER호는 26일 키노에서 출항, 27일 부산에서 통관 및 고사를 거친 후 여수항에서 LG석유화학의 아세톤 1,000톤을 선적하여 중국 닝보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흥아해운 관계자는“NO.2 YEOSU PIONEER는 극동지역에서 운항중인 소형선박 중에서 최고의 설비를 갖춘 선박으로 2007년 IBC CODE의 개정에 대비해 IMO2/SUS로 건조한 오일/케미컬 탱커 선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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