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해운협력협의회 제1차 회의가 29~30일 양일간 개성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남북해운합의서 발효이후 처음 열리는 남북간 협의회로, 우리 측에서는 이재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경협사업을 논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해운항만분야의 남북간 경협사업을 위한 첫 단추 끼운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해양부는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향후 실질적인 해운항만 협력사업을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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