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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황해훼리, 비상경영체제 선언

쎄븐마운틴그룹(회장 임병석) 계열사 중 하나인 황해훼리(대표이사 주재환 사장)가 흑자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5일 황해훼리 전임직원은 평택항에서 업무의 혁신과 직원단합을 겸한 황해 햇불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달 취항 예정인 KC Rainbow호의 신규도입을 계기로 회사의 경영안정화와 향후 그룹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 총 3부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1부 CEO와의 대화, 2부 결의문 선언 및 체육대회, 3부 단합 및 개인별 결의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먼저 KC Bridge 선상에서 열린 1부에서 주재환 사장은 “현재 황해훼리의 적자운영을 조기에 탈피하기 위해서 회사 운영의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족한 인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전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주 사장은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KC Bridge의 안전운항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쓴 승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향후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평택항 인근의 신당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황해훼리의 불꽃을 점화해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자는 요지의 3개항의 황해횃불결의문을 채택했다. 3부에서는 전임직원이 차례로 촛불을 들고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희생정신을 앞세워 회사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등 자신의 각오를 발표하기도 했다. 주재환 사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비상근무체제의 어려움을 전직원이 전적으로 동의한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노력과 봉사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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