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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마산항 민자사업 10일 기공식

마산항 1-1단계 민자사업이 강무현 해양수산부차관을 비롯한 김태호 경남도지사, 마산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2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 마산항 배후 권역의 화물 처리를 위한 이번 사업은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가포동 공유수면 전면에 컨테이너부두 2선석, 다목적부두 2선석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224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현대산업개발(주) 등이 출자한 마산컨테이너터미널(주)에서 시행하며 경상남도와 마산시에서도 일부 지분(10%)을 보유하고 있다. 해양부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마산항에서 연간 50만TEU가 넘는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돼 마산항이 경남권역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산항 개발사업은 가포지구(14만평) 및 서항지구(42만평)를 각각 항만물류단지와 해양친화적 신도시로 조성하려는 마산시의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추진됨으로써 마산항의 기능 제고는 물론 마산시 도시 환경에도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공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사업시행자인 마산컨테이너터미널(주)와 마산항 민자사업 대주단간에 2165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식이 체결될 예정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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