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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한-중 열차페리 적극 추진 필요

박근혜 대통령 중국방문계기 관심 부각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열차페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되고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열차페리에 관심 크고

실제 한 중간  열차페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박대통령은  후보시절 '인천-옌타이간의 열차페리 사업은 단순히 한국과 중국을 해상으로 연결한다는 

의미 이상으로

한반도와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사업이다'라는 큰 그림을 내놓은 바 있다.

한중 열차페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물류비전이다.

열차페리는 그야말로 철도 레일을 장착한 대형선박을 의미한다.

화물열차를 바로 배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

화물을 열차에서 내리고 다시 싣고 할 필요가 없이

바로 하역과 운송이가능하다.

이는  해상운송의 저렴성과 열차운송의 대량성을 접목시킨 복합운송으로

북유럽에서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물류 수송 시스템이다.

특히 환경문제가 중요시 되면서 친환경적인 열차페리는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독일 푸트가르텐에서 덴마크간의 열차페리를 비롯해 여러 개의 노선이 운행중이고

독일 로스톡-스웨덴 트렐보그간에도  1998년부터 운항중인데 물동량이 증가추세다.


한.중간에도 지리적 근접성으로  열차페리 운영의 실효성과  타당성이 이미 연구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운송시간과 운송비 절감과 이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가  크다는 것.

더욱이 열차페리를 통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로 가는 최단거리 수송과

바로 유라시아 철도망으로 연결이 가능해 이른바 철의 실크로드인

한국-유럽간 철도망 연결이라는 대프로젝트 실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의인천을 비롯해 평택,군산에서 중국의 옌타이, 다련이

한-중간 열차페리의 적지로 지복되고 있다.발틱연안과 지형이 흡사하다.

특히 인천에서는 별다른 인프라 구축없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21세기 물류중심 국가로 부상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 차원에서

열차페리는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의논을 기대한다.

 

이미지:구글

글: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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