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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름(Ulm) 물류의 날’ 4월 3일 개최





 2014년 4월 3일 울름 도나우홀에서 <세계화에 따른 물류 네트워크의 변화>를 주제로 ‘제7회 울름(Ulm) 물류의 날’이 개최될 예정이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울름 물류의 날은 독일연방물류 협회(BVL)와 울름, 슈바벤지역 산업 무역부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지난 2002년에 처음 시도된 울름 물류의 날 행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기업가 및 전문경영인들, 물류인들 간 이른바 ‘만남의 장소’로 자리를 굳혀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흥미진진한 주제들로준비될 이번 박람회에는 29개의 기업과 학교, 연구소가 참여할 계획이다.


“세계화에 따른 물류 네트워크의 변화”
 2012년 세계은행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류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다.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들의 공통점은 자유로운 국제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만들어진 부가가치는 국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해당 경제권의 경제적인 능력이 더 높으면 높을수록, 무역장벽이 낮으면 낮을수록, 더 큰 폭으로 무역이 성장했으며 수출도 다양해진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가간 경계는 점차 약해지는 반면 부가가치의 복잡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에 많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동유럽, 인도 등을 관찰해 볼 필요성이 있다.




독일 기업들의 행보는?
 최근 독일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3분의 1 정도는 자신의 영업이익중 5분의 1을 외국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 국제 네트워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제적 부가가치 네트워크 안에서 어떠한 변화를 시도 해야할까? 어떤 물류 전략을 선택해야 중소기업들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들을 2014년 울름 물류의 날에 구매&물류와 관련한 의사 결정권자들, 인사권자들, 기획자들이 함께 모여 다루고 토론하게 될 전망이다. 그리고 독일연방물류협회는 이 토론 주제에 관한 전문적인 물류 정보를 울름 물류의 날에 제공할 예정으로 있다.


기업과 예비 취업자들간 만남의 장
 7번째로 열리는 이번 울름 물류의 날 행사는 토론이나 전문적인 행사 이외에도 기업과 예비 취업자들간 만남의 장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한편 독일연방물류협회(BVL)가 주최하는 커리어 포럼에서는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들 및 젊은 전문가들에게 물류 분야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물류 시장의 발전 상황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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