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택배(대표 박해돈)가 국내 택배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업계 최초로 최단기간 손익분기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4일 KGB택배에 따르면, 국내외적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여파에도 출범 3개월만에 손익분기를 달성했다. 출범 당시 8,000여개를 시작한 이 회사는 매달 5,000여개 이상씩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지난달(6월) 일일 평균 25,040여개 달성과 매출 손익분기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
이에 대해 박해돈 대표는 “KGB택배의 ‘공격적인 경영과 배송이 곧 집하’라는 서비스정신과 ‘대한민국 택배를 통째로 먹자’는 조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KGB택배가 단기간에 약진할 수 있었던 것은 옥천 터미널과 전국지점간의 원스톱 운영방식과 최신식 원형롤러 컨베어시스템 구축 등이 운영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GB택배는 지난 5월 10일자로 KGB로지스에서 원래 자사 상표인 KGB택배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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