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0년 6월 유통물류전문회사로 기치를 내걸었던 신세계 드림익스프레스(대표 송주권, 이하 쎄덱스)가 지난 16일 창립 5주년을 맞았다. 고객지향형 종합 물류회사라는 비젼을 가지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쎄덱스는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송주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지난 5년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고객 중심의 종합물류회사가 된다는 비전을 갖는 한편, 윤리경영의 생활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돈선 상무(영업담당총괄)는 이날 기자와 만나 “현재 쎄덱스는 B2B와 B2C 시스템 구축 등 물류 인프라를 정비하고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로 그룹물류를 안정적으로 운영은 물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물류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사원과 윤리경영 우수실천사원, 그리고 협력회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쎄덱스는 지난 2000년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한 관계사 물류를 기반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외주물류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정보시스템과 첨단 물류설비를 도입, 선진 물류시스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망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용무 기자 ym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