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대표 김중만, www.tnt.com/kr)가 일본 자동차 기업인 미쯔비시와 물류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됐다.
4일 TNT에 따르면, 일본 유수의 자동차 업체 미쯔비시 모터스 코퍼레이션 재팬 (Mitsubishi Motors Corporation Japan)과 3년 간의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TNT는 앞으로 미쯔비시 협력업체들의 주문에 따라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일본의 분류 센터로 보내는 부품의 배송과 일본 내 2개 미쯔비시 모터스 공장의 마지막 조립 라인으로의 배송 등 일본 내 미쯔비시의 모든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TNT코리아의 김중만 사장은 “TNT가 미쯔비시의 물류 파트너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가 뛰어난 안정성이며 또 다른 하나는 미쯔비시의 공급망에 구현할 수 있는 TNT로지스틱스의 매트릭스 기술 최적화였다”며 “글로벌 자동차 물류 1위의 명성을 바탕으로 TNT 코리아 역시 한국 내 자동차 산업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쯔비시 또한 이번 TNT와의 계약을 통해 10% 정도의 물류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쯔비시는 그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일본 외 국가에서 생산되는 400가지 타입의 화물을 선적하고 배송하는 데에 매년 10억 엔 정도를 지출해왔다.
TNT 재팬의 사업 개발 매니저 케이타 스기하라(Keita Sugihara)는 “이번 계약은 TNT가 일본 내 자동차 물류 분야에서 거둔 첫번째 성공이며, 미쯔비시 모터스로서도 일본 외 국가 업체에 외주를 준 첫번째 케이스”라며 “이번 계약은 현재 미쯔비시가 TNT와 함께 진행하는 태국, 호주, 북미 지역에서의 TNT와의 파트너쉽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TNT 로지스틱스는 매트릭스라는 자체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재고 관리, 운반, 창고 관리는 물론, 물품과 정보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물류 흐름 플래닝 등 공급망 관리 범위를 계속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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