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이 수출입 자동차를 보관할 수 있는 종합물류센터를 11일 신축 오픈한다.
인천항 4부두에 연면적 7,820평 규모로 신축 개장된 인천종합물류센터는 총 3개층(옥상 포함)으로 운영되며 지상 1층은 펄프 및 일반잡화 등의 보세창고로, 2층 및 3층은 수출입 자동차 보관창고로 사용하게 된다.
이 센터는 복합창고 방식으로 건립돼 일반화물 및 자동차 보관 외에도 3PL(Third Party Logistics, 제3자물류) 사업부문에 활용, 종합물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 153억원이 투입된 항만물류창고에는 연간 250,000톤 규모의 일반화물과 연간 50,000여대의 수출입 자동차를 우선적으로 보관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진은 기존 항만물류창고에서 중고자동차 연간 10,000대를 처리하던 것을 50,000대로 끌어올리면서 년간 40억 규모의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한편, 인천종합물류센터는 정부에서 총 투자비를 보전 조건으로 건립된 비관리청
항만공사 공사방식으로 이번 준공 취득과 함께 동시에 국가에 귀속되며, 물류센터 운영은 한진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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