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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이젠 택배車 작업 효율, 안전 이상무"

CJ GLS(대표이사 박대용 www.cjgls.com)가 택배차량의 작업 효율화 및 안정성 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자사의 2,000여대의 택배차량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슬라이딩 도어(미닫이 문*사진) 차량으로 바꾼다고 22일 밝혔다. 슬라이딩 도어 택배차량은 기존에 여닫이 형식으로 돼 있던 옆문을 미닫이 형태로 바꾼 것으로, 택배선진국 일본에서는 95% 이상이 슬라이딩 도어 차량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슬라이딩 도어는 택배차량이 화물을 분류하고 싣는 터미널에서 작업을 할 때 옆 차량과의 좁은 간격에서도 차량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작업 능률도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CJ GLS는 슬라이딩 도어 차량에 도난 방지장치(자동잠금 및 리모컨 기능)까지 설치, 배송사원이 고객의 물건을 배달하러 차량을 비웠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화물 도난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택배운영팀 윤종식 과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15대의 차량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작업자의 작업 능률이 높아졌고 배송 시 배송사원의 도난 우려감이 낮아져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서비스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본격 교체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기존의 여닫이 차량에는 문을 여닫기 위해 붙어 있는 장치물이 슬라이딩 도어 차량에는 없어 깔끔한 도색으로 차량과 회사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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