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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상품생산 및 공급과정 중단이 가장 큰 위협

알리안츠2014 기업의 위험 요소 발표

세계적인 독일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는 33개국 약 400명의 보험 전문가들에게 올 한 해 무엇이 기업에게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가에 대해 질문한 내용을 수치화하여 2014 위험 요소를 최근 발표했다.



생산 및 공급 과정에 대한 분석의 중요성 증대
 근래 들어 세계적으로 기업 운영이 중단되거나 상품의 연쇄적인 생산 및 공급 과정이 중단되는 것이 기업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운영의 중단과 상품의 연쇄적인 생산 및 공급 과정의 중단이 전체 손해보험 중에서 약 50-70%의 손해를 야기한 걸로 나타났으며 이 액수가 매년 약 260억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손해를 극복하기 까지는 때때로 몇 년씩 필요하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경제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들이 기업 운영의 중단이나 생산 및 공급 과정의 중단을 큰 위험 요소로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알리안츠의 위험경영 자문위원회 회장인 파울 카르터는“세계에서 공급의 복잡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 복잡성으로 인해 자연재해나 IT/통신수단의 사용 중지, 교통문제, 납품업체의 파산 또는 정치적인 폭동과 같은 모든 위험 요소에 의해 도미노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면서“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도입하기 위해 가장 위험한 요소가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공급 과정의 위험성을 다루어야 하는지를 알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2,3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연재해, 화재 및 폭발이 차지
 2014년 위험 요소의 2위, 3위는 지난해와 같이 폭풍우,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폭발 등이 차지했다. 자연 재해는 지난해와 같이 2위를 차지했지만 비율은 확연하게 줄었다. 2013년에는 그 전 해와 비교했을 때 자연재해가 덜 일어났기 때문이다. 2013년에 자연재해로 입은 손해는 약 380억 달러, 2012년에는 750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3위를 차지한 화재는 러시아와 헝가리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로 뽑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훨씬 적은 비율로 3위에 랭크 됐다.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 증가
 작년에 15위를 차지했던 사이버 범죄는 올해의 위험 요소에서 8위로 순위가 크게 올라갔다. 알리안츠 생명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에 대한 자각이 가장 크게 증가했는데,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술의 위험성 때문에 위험 경영 분야에서 큰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분야로 나타났다.
 차트에서 보듯 상위 10가지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서로간에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특히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 신용을 잃는 것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연관성이 높다. 데이터 손실로 인해 기업에 대한 신용도 추락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는 이런 위험요소들이 점차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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