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익스프레스는 보잉 757기를 리에지 공항 업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슬랜드에어에서 TNT 에어웨이즈로 운영 인력과 함께 임대된 보잉 757기는 지난 달부터 서비스에 투입돼 TNT의 항공 허브가 있는 벨기에 리에지 - 스페인바르셀로나 간 처녀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앞으로 이 보잉 757기는 벨기에 리에지와 바르셀로나, 빅토리아, 마드리드, 리에지로 이어지는 구간을 왕복하게 된다. 이는 각 지역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면서 전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TNT 노력의 일환이다.
보잉 757기는 30톤 가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운영유지비용도 적게들 뿐 아니라, 소음도 가장 적은 최적 운송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드랑덴(Christian Drenthen)은 “TNT익스프레스는 이 비행기를 통해 스페인과 벨기에 리에지 허브 사이 루트 물 품 수송량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이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더 믿음직하며 더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TNT 방침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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