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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서해안축 물류*교통망 개발 시급하다”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서해안축의 물류 및 교통망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남대 경영학과 이철식 교수와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박사는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리츠플라자 관광호텔에서 전북발전연구원 등 서해연안 5개 시*도 연구원 주최로 열린 포럼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서해안축의 개발방향과 관련, “중앙과 지방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중국항만과 연계된 물류센터 건설, 항만 주변에 충분한 수송 수요를 갖춘 산업단지의 존재 여부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제물류 전략을 활용한 서해안의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박사는 ‘서해안 물류철도망 구축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물류수송 체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경부축 중심으로 이뤄진 철도망을 서해축으로 분산하고 전라선 수송능력을 증대해야 하며 남북 및 대륙철도와 연계를 위한 수도권 서측 우회노선 확보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인하대 아*태 물류학부 하헌구 교수는 “참여정부의 동북아 물류허브 정책은 경제자유구역별 차별성 부재와 노선*연계교통망과 배후단지의 미흡, 세계적 물류전문기업 요원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고 부산*광양항을 허브화해야 하며 물류 전문기업과 인력을 시급히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북발전연구원과 인천발전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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