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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글로비스, 中 진출 담금질 들어가

현대*기아차 물류기업 글로비스(대표이사 이주은)가 중국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26일 글로벌 SCM체제를 강화하고, 중국 현지 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북경지역과 강소성 지역에 2개의 물류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글로비스는 최근 중국이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양허안에 따라 물류시장을 개방하게 됨에 따라 현지 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상해지역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이후 북경글로비스저운유한공사와 강소영창글로비스저운유한공사를 설립했다. 글로비스는 현지 물류법인을 통해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중국 법인 및 현지 부품사의 조달*생산*판매 등 SCM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 고객사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중국 3자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5개의 해외법인 외에 올해 중으로 서유럽, 터키, 호주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어서 세계 물류시장 개척과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의 3자물류시장의 규모는 2001년 약 400억위안(약 5조원)에서 2003년 약 800억위안(약 10조원)으로 성장했으며, 중국의 아웃소싱 물류규모는 2010년에 현재의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현대*기아차, GM, 폭스바겐 등 비롯한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격전지로 부상, 자동차산업 물류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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