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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국내 운송시장 공략 나선 ‘히아브하나’

“국내 물류운송시장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크레인 및 물류취급장비 제조업체인 히아브하나(대표 헤이키 란타)가 국내 물류 운송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히아브하나는 지난 14일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40억원 외자유치를 기념하는 증자 리셉션을 열고, 국내 물류시장 진출과 물류취급장비 생산라인 증강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에 앞서 히아브하나는 9월 초 스웨덴 본사(카고텍)로부터의 외자 유치를 마친 상태다. 이번 증자를 통해 히아브하나는 2~3년 내에 기존의 물류취급장비 생산량을 3배 이상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 등으로 국내외 물류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카고텍 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우리 사업의 완벽한 기지로 인식돼 있다”며 “이번 추가적 투자를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가진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성장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충북도지사, 주한 스웨덴 대사, 주한 핀란드 대사, 이성권 건교부 물류혁신본부장, 유덕상 생활교통부 본부장, 한국물류협회 회장단 등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히아브하나=지난 1977년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히아브하나는 국내 크레인 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굴절식 크레인, 직진식 크레인, 해상용 크레인, 하나 사다리차와 교환식 적재함 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히아브하나의 본사와 공장은 충북 청원에 위치해 있으며, 39여개소의 영업망과 60여개소의 A/S 센터들이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전국 주요도시에 분포돼 있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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