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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훼미리택배, ‘다크호스’로 급부상

훼미리택배(대표 백성기, www.e-family.co.kr)가 국내 택배업계 신흥강자로의 부상을 서두르고 있다. 훼미리택배는 27일, 교통의 요충지인 대전에 허브터미널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훼미리택배는 국내 중소 택배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대전터미널은 대지면적이 5,000평으로, 컨베이어와 80대의 집배 차량이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는 도크(Dock) 시설이 터미널에 갖춰져 하루 15만 박스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터미널 지상 1층은 입고장, 분류장, 정비고가 위치하며, 2층에는 사무실과 복리후생실이 들어서게 된다.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내년 1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거점 중심이 아닌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방식을 채택, 투자비, 작업인력, 간선비용의 효율성을 고려했다며, 교통의 요지인 대전이 전략적 물류거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훼미리택배는 특히 이번 대전터미널 준공을 통해 대규모의 보관창고를 보유하게 됐다고 보고, 택배는 물론, 3자물류까지 연계해 적극적인 기업물류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두헌 경영지원실장은 “터미널 신축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며,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류인프라 확충이 우선 과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전국 주요 거점에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기공식에는 백성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부대전화물터미널(주) 이창진 대표이사 등 협력업체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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